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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고 불안한 당신을 위한 뇌과학 처방전
◎ 도서 소개
★ 〈CNN〉, 〈포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추천 논픽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영국 공인심리치료사 안젤라 센 번역!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강력 추천!
★ TED 영상 3,000만 뷰 신경과학자 웬디 스즈키의 최신작!
불안의 시대, 불안이라는 감정은 정말 나쁘기만 한 걸까?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웬디 스즈키는 불안을 통해 한번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불안을 삶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것이 아닌 삶의 동력이 되는 ‘긍정적’인 것으로 전환하여 바라보게 해주는 책이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됐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웬디 스즈키는 최신작 《당신의 불안은 죄가 없다》에서 저자는 자신이 불안에 빠져들며 경험했던 사실과 뇌과학적 근거를 통해 불안에 대한 오해를 완전히 풀어준다. 그야말로 불안을 ‘재발견’하게 해준다.
우리는 불안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부터 경제 붕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까지 우리의 삶은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들로 넘쳐난다. 게다가 뉴스와 소셜 미디어에서는 24시간 내내 끊임없이 콘텐츠를 쏟아내며 불안을 부채질한다.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들은 경미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90%가 일상생활에서 불안을 느끼며 그로 인해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이러한 일상적인 불안은 치유되지 않고 남아, 우리가 적극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방해한다.
저자는 불안이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요소이며, 우리 중 아무도 불안에 대항하는 면역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불안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저자는 불안을 ‘마음’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면 삶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바로 ‘뇌’를 통해서다. 저자는 ‘뇌’의 관점에서 자신이 불안과 맺는 관계를 변화시킨 사례와 함께 불안이 주는 여섯 가지 선물을 통해 더 나은 내가 되는 방법, 그리고 나를 지키는 좋은 불안 사용법까지 구체적으로 불안을 다루는 방법을 제시한다.
◎ 추천사
불안을 느낀다는 건 우리가 어떤 종류의 에너지를 마련해놓았으니, 이제부터 용처를 잘 찾아 활용하라는 메시지를 세상과 나의 내면이 은밀하게 들려주는 것이다. 이 책은 독자가 불안의 원인과 이유를 깨닫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자연스럽게 가늠해볼 수 있게 한다. 부디 이 친절하고도 탄탄한 지침서를 통해 불안을 느낄 때마다 어디를 향해 무엇을 할지에 대한 쓸모 있는 고민을 시작해보시길 권한다. 오랜만에 사람이 아닌 책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어졌다.
? 김경일(인지심리학자,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불안은 위험을 감지하고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의 신호로, 생존에 필수적인 감정이다. 우리는 선천적으로 불안을 느끼도록 만들어진 존재다. 저자는 불안에 대한 뇌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불안을 ‘좋은’ 방향으로, 그 순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기 보호와 자기 돌봄을 너머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일상의 불안이 더 큰 문제로 발전하지 않도록 일종의 ‘예방 접종’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
? 안젤라 센(영국 국립정신과 공인심리치료사)
정신과 환자들에게 항상 말하듯이 불안은 좋은 것이다. 핵심은 불안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어 불안의 비밀스러운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뇌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정말 좋아한다. 불안을 우울한 감정에서 초능력으로 바꿀 수 있는 법을 안내하기 때문이다.
? 다니엘 G. 에이멘 (임상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 전문의,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저자)
모든 영역에서 창의력과 생산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 이브 로드스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페어플레이 프로젝트》저자)
걱정거리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세상을 헤쳐 나가려는 우리들에게 스즈키 박사는 반가운 로드맵을 제시한다.
?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이 책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불안을 평가하고 심지어 불안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가 진단 테스트와 전략이 포함되어 있다. 사람들은 피할 수 없는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스스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상기시킨다!
?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 책 속으로
저마다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불안이란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반응이다. 문제는 우리 몸이 그 스트레스가 실제 상황 때문인지 머릿속으로 만들어낸 상상이나 가설 때문인지 구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불안을 일으키는 신경생물학적 측면과 실제로 뇌와 신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이해하면 이러한 감정을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다. 그러면 불안이라는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1장 불안의 재발견
기본적으로 불안은 위험을 피하고자 주의를 끄는 어떤 신호로서 시작될 수는 있지만, 반드시 불편함이나 산만함을 일으키거나 우리가 자연스럽게 추구하는 안녕과 균형을 방해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인지 능력을 활용하여 상황을 위험하다고 판단하기보다 도전으로 재해석하여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학습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우리에게는 감정적 신호에 대한 주의력뿐만 아니라 불안(혹은 감정)을 관리하고, 가능하다면 반응 자체를 관리할 수 있는 여러 선택지가 있다. 우리의 뇌는 실로 놀라운 것이다!
-2장 나쁜 불안과 좋은 불안
우리가 스트레스와 불안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스스로 인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두세 가지 이상의 부정적 대처 전략을 사용한다면 이는 나쁜 불안에 빠져있다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반면에 긍정적 대처 전략을 사용한다면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과 감정에 대한 유연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3장 불안은 죄가 없다
여기서 좋은 소식은 살면서 겪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 요인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회복탄력성은 키울 수 있다. 우리는 유연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존재 자체가 실패로 정의되지 않는다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회복탄력성을 키운다. 또 음식이나 스포츠, 성관계에 이르기까지 기쁨이나 즐거움을 주는 것들을 추구할 때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도 있다. 그렇다. 즐거움을 누리는 것은 회복탄력성에 도움이 된다!
-4장 불안이 주는 선물 1. 회복탄력성
새로운 자극에 대한 나의 반응을 면밀히 주목하고 결과를 추적했다. 나는 실시간으로 나만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수집했다. 내가 목격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변화였다. 그렇다. 나는 체중을 감량할 수 있었다. 그렇다. 내 몸이 더 활기차고 긍정적이라고 느꼈다. 그렇다. 더 차분하게 집중할 수 있었다. 더 잘 자고, 휴식 시간을 보내며 내내 일만 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 겪은 가장 중요한 변화는 감정 상태와 삶에 대한 태도가 근본적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이다.
-6장 불안이 주는 선물 3. 활동가 마인드셋
공감은 대단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게 있다. 바로 연민이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연민은 불안의 가장 ‘단순한’ 초능력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 불안을 유발하는 대상에 대해 연민을 가지는 건 실제로 자신과 타인의 불안을 동시에 줄여준다.
-8장 불안이 주는 선물 5. 사회성
우리는 고통을 이용하여 새롭고 유용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것들을 창조할 수 있다. 이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하지만 그 과정 자체는 궁극적으로 카타르시스적이며 우리를 자아 밖으로 이끌어 세상에 기여하는 것이다.
-9장 불안이 주는 선물 6. 창의성
